[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25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닥지수가 6% 이상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3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선방하고 있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30개 종목이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북한 리스크 부각에 따른 방위산업주와 전남에서 신종인플루엔자(AI) 발견 소식에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실적개선 종목과 신규 상장한 종목 등 개별성 호재에 상승하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상한가 4종목은 폴리비전, 모바일리더, 대호피앤씨우, 하이드로젠파워 등이다. 이날 상장한 모바일리더는시초가 보다 3150원(15.00%)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모바일리더는 PC와 휴대폰을 연결해 주는 싱크(sync)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방산주인 스페코도 14.67% 급등하고 있고 중앙백신(11.68%), 빅텍(10.49%), 파루(7.44%), 비츠로테크(1.4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전남에서 AI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중앙백신도 11% 이상 올랐고 씨티씨바이오도 5.36% 오름세다. 동아체육용품은 호실적 영향에 7% 이상 뛰고 있고, 3D관련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삼화네트웍스가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CU전자는 대주주 주식 매입 소식 속에 2.41% 오름세다. CU전자는 지난 20일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24일에도 11% 이상 급락해 급락세를 이용한 지분 확대 전략이 주가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대성엘텍, 에스디, 인크루트, 이니시스, 이라이콤, 코코, 동국산업, 에이치앤티 등의 종목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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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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