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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뜨거운 형제들' 통해 배려 배웠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뜨거운 형제들'을 통해 배려를 배웠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뜨거운 형제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사실 탁재훈과 박명수 그리고 나는 사실 배려하는 성격이 아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남을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어떻게 판을 뒤흔드는 말을 할까'만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부까지 촬영했다.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를 제외한 5명이 자기 목소리를 얼만큼 내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이들과는 출연료뿐만 아니라 급이 다르지 않나(웃음) 5명이 어떤 재능이 있는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뜨거운 형제들'은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노유민 박휘순 한상진 이기광 슈프림팀 사이몬 디 등이 출연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코너다.



임혜선 기자 lhsro@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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