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가평 전원주거단지에 이어 추가 전원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후보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추가 후보지는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가평, 양평, 화성 등 수변, 내륙, 해안 지역의 10만㎡ 정도로 계획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개발구상과 건축기본구상 연구를 실시한 뒤 후속 사업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원주택단지는 주로 상류층을 대상으로 민간이 소규모 형태로 공급돼 왔다.
하지만 공사는 이번에 중산층을 대상으로 100~300가구 규모로 커뮤니티가 형성된 마을개념의 주거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남재 신도시사업단장은 “공사는 이번 후보지 발굴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단지 개발에서 저밀도 친환경 전원 주거단지 개발로 전환해 경기도형 신 주거단지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가평전원주거단지는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선착장 입구 부지 6만㎡에 140가구(단독주택 20가구, 타운하우스등 공동주택 120가구)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현재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며, 올 10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