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외교통상부는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상품협정ㆍ원산지ㆍ무역구제ㆍTBT), 서비스ㆍ투자 및 협력(자원ㆍ농업), 규범분야(지재권ㆍ정부조달) 등에 대한 협정문 협상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상부터는 시장개방 논의에 주력할 예정으로, 상품양허 뿐만 아니라 서비스ㆍ투자 유보안과 정부조달 양허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이태호 외교통상부 FTA정책국장, 호주측에서는 잰 애덤스 외교통상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부처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한ㆍ호주 FTA가 체결되면 우리나라의 대호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양국간 에너지ㆍ자원 협력 강화,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와 서비스 전문 인력 진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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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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