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3회 중국 중경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대규모 한국관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 파견은 중국 서부 개발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 마련과 한ㆍ중 기업간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약 90개 업체에 13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전통 공예품을 비롯해 패션, 섬유, 전자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경은 북경, 상해, 천진과 더불어 중국 4개 직할시 중 하나로 전세계에서 단일 도시 인구가 3000만명을 넘는 유일한 도시이다. 중경 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지역토산품부터 정보통신(IT)과 산업재 분야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는 중국 서부지역의 주요 박람회다. 중국 23개성 대표관과 20여개국 해외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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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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