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 전남 곡성군수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허남석 후보가 18일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허 후보는 왼쪽 손목을 흉기로 자해, 아직 의식은 깨어나지 않았지만 부상 정도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경찰서장 출신인 허 후보는 최근 경쟁자인 민주당 조형래 후보의 선거용 차량에 위치추적기가 부착된 사건과 관련, 친동생과 측근 등이 구속되자 심리적 압박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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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김범진 기자 bj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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