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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복합청사 공사 마치고 개청

19일 오후 3시 현지서 노재동 구청장 등 참석 개청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은평뉴타운 제1공익지구내(진관동223 - 26호 일원)에 동청사 자치회관 보훈회관 어린이집 등을 갖춰 완공된 진관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19일 오후 3시에 갖는다.


이날 개청식에는 노재동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 직능단체장, 보훈가족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절단, 사업 경과보고, 현판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진관동 복합청사는 2007년 12월 부지를 매입, 2008년 6월 설계경기실시 후 그 해 11월 첫 삽을 떠서 올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청사는 총2988.4㎡ 부지에 본관과 별관 2개 동으로 건립했으며 공사비는 56억원이 소요됐다.

본관은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2036㎡(약 771평)의 건물로 1층은 동주민센터, 2~4층은 자치회관으로 강당 강좌실 마을문고 정보화교실 어학교실 어린이교실 생활체육교실 등을 갖추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복지 문화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별관은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951㎡(약 288평)으로 건축했으며, 1층은 구립어린이집(80명 정원)과 2~4층은 보훈회관 및 부속시설이 들어섰다.

보훈회관에는 회원수 3500여명이 넘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지역 내 6개 보훈단체가 입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상호간 친목도모와 복리증진의 거점이 될 것이다.


구립어린이집은 은평뉴타운 단지에 입주한 맞벌이 부부들이 맘 놓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보육서비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관동 복합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하여 건립한 공공청사로서 21세기 수요자 중심의 행정, 복지, 문화, 보육공간을 한 장소에 담았다는 데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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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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