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2006년 4월 이후 최저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유가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70달러 밑까지 내려왔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국제유가는 전일 대비 1.53달러(2.14%) 하락한 배럴당 70.0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유가는 2.34달러 하락한 69.27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경제회복에 영향을 미치고 원유 소비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유가 약세에 반영됐다.
스테판 쇼크 쇼크(Schork)그룹 대표는 "그리스발 재정 리스크 확산 우려로 인한 유로화의 약세가 유가를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장 중 1.2235달러까지 내려오며 지난 2006년 4월18일 이후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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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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