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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고용포럼' 창립총회.. 고용개선 논의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강팔문)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근로자의 고용 개선에 대한 정책 이슈 발굴 등을 논의하게 될 '건설고용포럼'의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노동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건설단체, 노동단체,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직업훈련기관 등 15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창립총회 후 가진 세미나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심규범 박사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한 건설고용포럼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한 후 토론을 가졌다.


이날 박영범 건설고용포럼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건설고용포럼 출범은 다양한 이해관계 구성원들이 모여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 능력개발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중지를 모아 건설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은 물론, 건설산업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동부 엄현택 고용정책실장은 "건설산업은 건설근로자들의 고용불안, 낮은소득, 복지혜택의 부재 등으로 청년층의 건설업 진입 기피, 기능인력의 노령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건설고용포럼이 당면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건설고용포럼은 정부, 건설단체, 노동단체, 건설업계, 학계 등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들이 참여하며 교육훈련자격분과, 취업지원분과, 근로복지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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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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