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민주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제 3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7일 "민주.인권.평화의 수공한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 3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광주시 소재 민주묘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관련단체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에 이어 기념영상, 기념공연, 추모의 나비 날리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2일에는 제8회 전국휘호대회, 27일에는 5.18구속부상자회 주관으로 부활제를 시작으로 국제학술대회, 사적지 순례행사 등이 전국에서 이어진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은 지난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광주시민과 학생들이 계엄령 철폐와 신군부 퇴진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지난 1997년 5월 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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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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