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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한양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양증권은 17일 GST에 대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세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7억8000만원을 달성하면서 1분기에만 전년도 이익 6억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16.6%로 전분기대비 13.5%P 개선됐는데 반도체 업황 강세에 따른 수혜가 점차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부 진했던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개선 추이는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로 최소한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규 Fab. 증설과 관련해 삼성전자내 Gas Scrubber 점유율 1위(55%)를 유지하고 있는 동사는 그 수혜를 크게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하반기 이후 재차 실적 모멘텀이 부각 가능할 전망으로 올해 최고 실적 달성 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 업황 회복 및 관련 투자 증가를 고려할 때 올해 GS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10억8000만원, 52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3.2%, 738.9%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7배에 머물러 있어 최근의 반도체 관련 장비주 및 경쟁업체의 주가 상승을 감안한다면 크게 저평가돼 있는 상태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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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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