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중견 기업으로 분류되는 신성그룹주가 GE 임원진 방문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다. 태양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신성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GE의 투자 대상 업종과 연관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2분 현재 신성홀딩스는 전일 대비 2.67%(140원) 오른 5390원에 거래되며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인 신성FA 신성ENG는 전일 대비 각각 3.82%(260원), 4.17%(230원) 오른 7070원, 5750원을 기록하며 하룻새 반등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내에서 협력사를 찾고 있는 GE 임원진이 이날 신성홀딩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GE가 한국 기업 중 협력사를 발굴 및 투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를 발표한 이후에 이뤄진 것이다. GE가 프로젝트에 포함시킨 투자 대상은 친환경에너지 등 그린산업과 헬스케어 및 줄기세포 등 바이오 업체다.
GE 임원진은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 방문과 함께 태양광 관련 기업인 신성홀딩스를 방문처에 포함켰다. 중견사 중 유일한 방문처로 GE의 신성홀딩스 투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