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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경쟁률 평균 1.2대 1

경기도 남양주 진건, 부천 옥길, 시흥 은계는 미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3일간 진행됐던 2차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마감된 가운데 경기도의 남양주 진건·부천 옥길·시흥 은계는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전예약은 총 2763가구 물량에 3339명이 신청해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첫날 조기마감된 서울내곡과 세곡2는 각각 7.6대 1,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기도 지구는 구리 갈매가 1.3대 1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3개지구는 미달됐다. 남양주 진건이 0.4대 1, 부천 옥길은 0.8대 1, 시흥 은계는 0.3대 1이다.

공급별로는 3자녀 특별공급이 배정물량 1840가구에 총 2497명이 신청해 평균 1.4대 1, 노부모특별공급은 913가구 모집에 총 842명이 접수해 평균 0.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4대 1, 10년 임대주택 0.9대 1, 분납형 임대주택 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된 지구의 물량은 제2·3지망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되며, 잔여 물량은 본청약시 특별공급물량에 포함돼 공급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3자녀와 노부모부양 가구의 절대수가 부족해 청약율이 저조했다"며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도 서울지역 청약이 가능해져 내곡·세곡2지구에 몰렸다"고 전했다.


12~13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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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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