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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뉴타운 개발사업 전망 밝아

신탄진동·석봉동 일대 47만276㎡, 뉴타운식 도시재정비 촉진계획 결정 고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 대덕구의 신탄진뉴타운개발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는 신탄진동, 석봉동 일대 47만276㎡에 대해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이 지난 7일자로 결정·고시됨에 따라 2년6개월간 끌어왔던 이곳의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탄진 재정비촉진계획 확정은 대전지역의 9개 촉진추진구역 중 역세권, 상서·평촌, 선화·용두, 도마·변동, 유성시장, 신흥지구에 이어 7번째다.


이로써 신탄진지구는 주거, 상업, 문화 등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도시균형발전을 꾀하면서 가라앉은 신탄진의 부도심기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이곳엔 전국 6대 광역시 중 처음 어린이전용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가 들어선다. ‘키자니아(KidZania)’는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란 뜻으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시설을 일컫는다. 현실을 그대로 되살린 도시에서 90여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어린이들은 해당직업의 유니폼을 입고 경찰관,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실물경제흐름을 익히면서 사회경험도 할 수 있다.


지난 6일 준공한 금강 LOHAS 산호 빛 공원과 대청댐 대청공원 등 금강로하스프로젝트사업과도 연계, 수변공간을 활용한 생태환경도시로 탈바꿈 시킨다.


게다가 기반시설설치비의 50%까지를 국비로 지원받고 촉진구역 내 주민들의 기반시설비용 부담률이 2%로 밑으로 다른 지구보다 경제성이 있어 재개발사업이 빨리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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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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