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3기 성동구청장 역임하다 4 연임 불가 조항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원 등 역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선 1~3기 성동구청장(64)이 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고 전 구청장은 1~3기 성동구청장을 역임하고 민선4기에는 법에 따라 출마하지 못하고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년간 정치권에서 활동을 한 셈이다.
이런 고 전 구청장이 또 다시 성동구청장 후보가 돼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고 전 구청장은 현재 성동구청사를 만든 것을 비롯 지역개발 사업 밑그림을 그린 성동구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런 고 전 구청장이 현 이호조 구청장(한나라당 후보)와 한판 대결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여 운명적 만남이 주목된다.
특히 이호조 현 구청장은 고재득 당시 구청장이 성동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민선 4기 성동구청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1등 공신'이나 다름 없는 사람이다.
이에 따라 전 현직 구청장간 운명적 대결이 주목된다.
◆고재득 전 구청장 약력=▲1946년 광주 광산구 출신 ▲광주 서중, 일고 전남대 법대 졸업 ▲한양대 행정학 박사 ▲민청연 사건 체포, 구금 민주화운동 인정 ▲평화민주당 총무국장 ▲민주당 정책연구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상당) ▲민선 1~3기 성동구청장 ▲새정치 국민회의 성동을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