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9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무상 후보"라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전 총리는 무상 골프를 치고, 무상 골프샵에 가고, 무상 골프 빌리지에서 한 달을 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도 무상으로 치르고, 총리공관에 업자들을 불러 국민의 세금으로 무상대접을 한 후보"라며 "제2연평해전 때에는 영결식에도 안갔다 지금 와서 표가 필요해 천안함 영결식에 가서 무상추모하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또 "무상급식의 경우에도 2006년 한 전 총리가 총리시절 폐기했다"며 "무상급식을 선거 때만 공약하는 무상후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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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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