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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대강 대국민 공개토론' 제의

환경·종교·전문가·언론 등에.. 시간·장소·방식은 협의결정키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최근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4대강사업과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9일 국토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환경단체나 종교단체, 전문가, 언론, 온라인 포털 등에 공개토론회를 열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공개토론회 방식과 일시, 장소, 토론내용, 참석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토론회 제안을 수용하는 단체·언론사 등과 개별적으로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해나갈 계획이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토론회나 설명회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토론 기회에 임할 계획이며, 제기되는 문제점이나 대안은 검토를 통해 가능한 반영할 방침이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갈등이 계속됨에 따라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제안하게 됐다"며 "국민적 참여와 소통을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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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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