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증권은 7일 게임빌에 대해 올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매출액 증가의 배경으로 "지난해 출시한 프로야구2010의 올해 다운로드가 40만 건을 넘어서면서 여전히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오픈마켓 활성화에 따른 앱스토어 관련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1% 증가한 점"을 들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증가는 시리즈물 제작에 따른 개발비 절감과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덕분"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320억원(31.3% yoy), 영업이익은 189억원(38.6% yoy, 영업이익률 58.9%)으로 수익성을 동반한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게임빌 성장스토리는 올해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는데 그 이유로 ▲프로야구2010, 슈퍼사커2010, 하이브리드2 등 주력 게임이 여전히 국내 게임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애플 앱스토어 7 개, 안드로이드 마켓 2 개 등 오픈마켓에서도 지속적인 게임 출시로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는 점 ▲오는 6월 처리 예정인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처리시 애플 앱스토어 내 게임 카테고리 생성이 예상돼 오픈마켓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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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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