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그리스 재정적자 위기가 유럽 다른 국가로까지 전염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유로화는 뉴욕에서 오전 8시44분(현지시간) 현재 전일 1.2987달러보다 0.7% 떨어진 1.28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29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유로-엔도 122.25엔에 거래되며 1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무디스가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증폭되며 그리스와 포르투갈 국채 수입률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7분(현지시간) 런던에서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독일 10년물과의 수익률 격차(일드 스프레드)는 700bp까지 벌어지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포르투갈 10년물과 독일 10년물과의 일드 스프레드 역시 280bp를 기록하며 지난 1999년 유로화가 처음으로 도입된 이래 최고 수준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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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버듀 UBS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이 그리스 구제금융이 다른 국가로의 위기 전염을 막기에 충분한지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면서 유로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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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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