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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5일 첫 추모전시회 열어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품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노무현재단은 5일 첫 추모행사로 여러 작가들의 추모작품과 500만 추모시민들의 추모기록물 중 상징적 물품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추모전은 이날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1일간 매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7시30분까지 서울 서초동 오픈옥션 갤러리 '루미나리에'에서 열린다.


추모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진과 유품 20여점과 김은곤, 김호석, 박재동, 손문상, 이종구, 서달영씨 등 2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각종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명숙,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등과 문재인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정치권 인사와 참여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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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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