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한 제1호 SPAC, 수요예측 12.13 : 1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실시된 신한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기관대상 수요예측에서 12.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기관 배정분 525만주(총 공모주식수의 70%)에 대해 이뤄졌다. 6365만8000주가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확정공모가액은 공모희망밴드 상단인 5000원으로 결정됐다.

신한제1호 스팩의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은 우리1호 스팩의 수요예측 경쟁률(8.9:1)에 연이은 높은 수치다.


이대우 신한금융투자 ECM부 부장은 "신한1호 스팩의 네트워크, 딜소싱 및 M&A역량 등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스팩 광풍이라 불리던 2~3월달의 공모열풍을 거치고 스팩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확대되며 투자자들이 스팩을 중장기적인 투자대안으로 인정하는 투자심리가 형성돼가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향후 스팩 투자 대상 기업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반드시 겸비해야 하는
우량기업으로 한정할 계획"이라며 "합병상장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실적을 기대하는 중장기 투자라는 시각으로 기업을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제1호SPAC은 오는 10~11일 양일간 일반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청약 배정물량은 225만주(총 공모분의 30%) 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