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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하고 있다. 증시가 중국 지준율인상, 두산 리스크 등으로 하락한데다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1120원대까지 올라섰다.
3일 오후2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19.7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1.30원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08.2원까지 저점을 찍었으나 차츰 레벨을 높여 1120.3원까지 밀고 올라갔다. 삼성 네고물량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역외 비드가 급증하자 환율은 오후들어 1120원대로 올랐다.
특히 증시 급락,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도 영향을 줬지만 삼성생명IPO물량이 예상보다 약했던 점도 환율 급등세에 힘을 실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강하게 나올 줄 알았던 삼성생명IPO관련 외국인 환전 물량이 눈에띄게 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삼성 네고물량까지 중지되면서 환율은 위쪽으로 레벨을 높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이 결정됐지만 리스크 전이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해 역외 비드가 아침부터 대거 유입됐다"며 "하루 10원 이상 오른 만큼 반대로 팔자 쪽도 나올 수 있어 1119원선 부근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삼성생명IPO물량이 갈아타려는 수요도 나오면서 환전수요가 많지 않았다"며 "천안함 리스크와 김정일 방중소식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더욱커진 점도 환율에 상승 압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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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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