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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세계 '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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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미·중 가맹점 추진..던킨도너츠 中 현지출점 확대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SPC그룹(대표 허영인)의 대표 계열사인 파리바게뜨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중에 미국과 중국내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또 중국 베이징에 최근 출점한 SPC의 던킨도너츠는 현지 출점을 확대한다.


SPC 관계자는 3일 "허영인 회장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파리바게뜨의 중국과 미국내 가맹점 모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국내 2200여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매출은 9000억원 정도다. 또 중국과 미국에 각각 32개, 12개의 점포를 직영형태로 갖고 있지만 가맹점은 없는 상태다.


한편, SPC는 파리바게뜨의 경쟁사인 뚜레쥬르가 베트남에 출점해 성업중인 것과 관련, 출점을 위한 시장조사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SPC는 또 미국 본사로부터 위탁을 받아 사업을 진행중인 던킨도너츠의 중국 사업 강화도 적극 추진한다. 던킨도너츠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 점포를 개설했으며, 최근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로스팅 커피원두도 수출하고 있다.


SPC는 던킨도너츠의 중국내 가맹점 확대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SPC는 파리바게뜨와 캐터링(급식) 사업을 핵심으로 한 파리크라상을 비롯해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삼립식품, 샤니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식품제조 판매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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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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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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