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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국제항공협력컨퍼런스' 열려

국토부, 오는 6~7일 서울 롯데호텔서.. 세계 항공거물 대거 참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는 6~7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항공협력컨퍼런스'에 세계 항공거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가 오는 9월 캐나다 몬트리올 ICAO 총회에서 4연임 이사국 선정을 노리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효과적인 홍보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교류가 적었던 중남미·아프리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3일 국토해양부는 이번 국제항공협력컨퍼런스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레이몬드 벤자민 사무총장을 비롯해 기니, 방글라데시,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사모아 등 5개국 교통부 장관과 아프리카 민간항공위원회(AFCAC) 의장, 중남미 민간항공위원회(LACAC) 의장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중남미 민간 항공위원회와 기술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사회에서 기술을 전수받던 국가에서 기술을 전수하는 국가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총 5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첫 분과의 주제는 항공자유화이며, 두 번째 분과 주제는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대처전략이다. 세 번째 분과는 ICAO 항행국의 갈로티(Vincent Galotti) 부국장 등이 항공안전 시스템 구축과 관련, 전문적인 견해를 밝힐 예정.


네번째 분과와 마지막 분과는 각각 항공분야 국제협력,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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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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