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증권(대표 박준현)이 오는 13~14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제7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세미나로, 피델리티, 캐피탈,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외 500여명의 기관투자가가 참석한다. 또, 18개 업종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KT 등 70개 한국 대표 기업들이 참석해 기관투자자들과 1:1 미팅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13일 템플턴 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회장이 ‘이머징 마켓조망’(Emerging Market Overview)을 주제로 MSCI 선진지수 편입 이후 한국시장의 변화 및 한국과 중국 시장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경제 산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전산업, 3D산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삼성증권 법인사업본부장 방영민 전무는 “지난해 행사가 위기를 극복해 가는 한국경제의 견실함을 보여줬다면, 올해 행사는 금융위기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는 한국 자본시장을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인식시킨다는데 의의가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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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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