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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구르믈' 쌍끌이 흥행에 극장가도 '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모처럼 화창하게 갠 봄날과 함께 극장가도 기나긴 비수기에서 벗어났다.


4월의 마지막 날에서 5월의 첫째 주말로 이어진 지난 주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과 한국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도합 210만 관객을 모으며 쌍끌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9일 개봉한 '아이언맨2'는 주말 사흘간 136만 820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60만 8185명을 기록했다.


'아이언맨2'보다 하루 전 개봉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같은 기간 38만 4471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1만 1607명으로 '아이언맨2'에는 크게 밀렸지만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도 한국영화의 차지로 돌아갔다.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베스트셀러'는 주말 사흘 12만 530명을 더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8만 4457명이다.


'친정엄마'는 같은 기간 6만 3842명을 모아 4위에 올랐고 총 28만 854명을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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