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스마트폰 무료 앱 '법아! 놀자' 제공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법무부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법아! 놀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법아! 놀자'는 참여형 앱으로, 만화, 퀴즈, UCC, 이벤트 등을 통해 법을 보고 느낄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생활법률 비타민' 코너는 "언제, 어떤 경우에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을 해야 하는지", "우리 동네에 사는 성폭행범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등 누구나 궁금해 하는 관심 있는 주제를 모았고, '퀴즈! 솔로몬의 선택'에서는 "심청이의 공양미 300석 계약은 법적 효력이 있을까요?"같은 동화 속 법률문제를 물어본다.

또 5월 초에는 게임을 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규범을 배우는 '스쿨존 지키기 게임'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폰 외에 옴니아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을 위한 다양한 OS버전의 앱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법아! 놀자'는 공급 3일 만에 무료 애플리케이션 전체 3위, 생활(Life Style)분야 1위 기록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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