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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역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첫날 '북적'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30일 경기도 부천 소사뉴타운에 개관한 '소사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하루 동안 3000여명이 다녀갔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경인전철 1호선 소사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9개동 총 797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공급면적 81㎡) 110가구, 84㎡(공급면적 109㎡) 462가구, 122㎡(공급면적 148㎡) 169가구의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가 주를 이루고 있다.

소사역 푸르지오가 위치한 소사뉴타운은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뉴타운 사업 중 가장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사역에서 영등포역까지 전철로 약 19분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역까지도 33분이면 올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5만8000원이다.


백영근 부천소사역푸르지오 분양사무소장은 "최근 주택시장이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견본주택 개관 첫 날 예상외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며 "부천은 물론 서울, 시흥 등에서 방문객들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백 소장은 "3.3㎡당 1290만원대인 59㎡의 인기가 가장 좋다"며 "가격 저항면도 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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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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