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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조권-가인 '아담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MBC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아담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권-가인이 직접 코멘터리에 참여해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기존 방송분과 미공개 장면을 보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했다.
특히 촬영당시 현장 상황과 그 때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녹화 내내 흥미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권과 가인은 본인들도 잊고 있었던 장면들이 나오자 연신 얼굴을 붉혔다. 특히 조권은 민망함을 '깝'으로 승화시킨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이 가인의 부탁으로 'JYP표 시건방 춤'을 선보인 모습 등도 함께 공개된다.
또 조권-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작곡가이며 두 사람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제아도 1일 MC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제아는 난생 처음 맡은 MC 자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권-가인을 당황시킬만한 날카로운 질문을 해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아담 부부가 직접 코멘터리에 참여한 '우리 결혼했어요 - 아담 부부 특집'은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당겨진 5월 1일(토) 오후 5분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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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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