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남아공월드컵의 대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400원에서 5만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홍종길·이재훈 애널리스트는 "국내와 해외, 기존 게임과 신규 게임이 고르게 성장하며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분기가 비수기지만 웹보드 게임 매출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포츠 게임도 프로시즌 개막과 월드컵 수혜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아공월드컵에 맞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인 '피파온라인2'가 선전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게임은 2006독일월드컵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18만명에 달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1분기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액이 전분기 보다 13% 증가, 추정치를 6% 상회했다"며 "웹보드 게임이 전분기 보다 18% 늘었고 해외매출이 292억원으로 50% 늘어난 덕분"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