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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동 성(性)보호 기금' 위한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성폭력 문제를 근절하고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오는 5월 31일까지 아동 성(性)보호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캠페인 '이제 우리가 지켜줄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희망캠페인은 아동 성폭력 예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다음은 아동 성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심리치료, 아동상담원 응원 기금 마련에 네티즌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은 하이픈에 희망캠페인 페이지(hyphen.daum.net/request/campaign/sub/childrensday2010.do)를 개설하고 네티즌들이 다음캐쉬,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음은 네티즌들이 블로그에 캠페인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 등에 참여하면 1000원, 네티즌들의 응원댓글 1개당 100원을 대신 기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은 피해아동에 대한 편견 없이, 의심사례 목격시 신고하는 등 아동 성보호를 위한 5가지 내용을 약속하는 '노란리본' 서약도 진행한다. 이 서약에 참여하면 다음이 1000원을 대신 기부한다.


이밖에도 다음은 어린이들이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 퀴즈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전액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아이들이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 물품 제공 ▲피해 아동이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지원 ▲아동학대 전문 상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상담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등에 사용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 성(性)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다른 피해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아동 성폭력 예방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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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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