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업들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성인 35%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만큼 블로그, 유튜브, 미니홈피,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
삼성경제연구소는 29일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 ‘소셜미디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직원들과의 소통에서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블로그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열어 적극적인 의사소통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두산의 박용만 회장이 트위터를 통해 직원들은 물론 지인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나누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보고서는 IBM, P&G, 구글 등 초일류 기업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왔다고 전했다.
권수한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직원들과의 소통에 성공하려면 경영리더의 주도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트라넷형, 블로그형, 트위터형 등 다양한 방식 가운데 회사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os="C";$title="";$txt="▲ 소셜미디어 유형별 특징 (자료 삼성경제연구소)";$size="550,307,0";$no="20100429110909277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신뢰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이버 보안의 안정성도 확보돼야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성공포인트로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소셜미디어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셜미디어 활용 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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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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