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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결혼 소식은 서경석 선배부터."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한밤의 TV연예' 새 MC로 낙점된 송지효가 재치있는 말솜씨로 '한밤' 새 안방마님의 면모를 보였다.
송지효는 2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생방송 중 송지효 씨의 열애나 결혼에 관한 질문이 나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결혼이나 열애 같은 짓궂은 질문이 나오면 서경석 선배에게 마이크를 넘기겠다"고 하면서 "하지만 나보다 서경석 선배의 결혼 소식을 먼저 전하는 게 순서인 것같다"고 재치있게 받아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TV에 복귀하는 데 대해 "2008년 영화 '쌍화점' 이후 공백이 있었는데 2년 간의 공백 후 갑자기 장편에 출연하는 것보다는 워밍업을 하는 의미에서 매주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좋을 것같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똑같은 카메라 앞이지만 드라마와 예능은 다르다. 늘 긴장하느냐 순간 긴장하느냐, 작품 분석을 해야하느냐 프로그램을 이해하느냐의 큰 차이가 있다"며 "모든 것이 다 내겐 좋은 경험이고 기회다.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엄지원의 뒤를 이어 '한밤'의 새 안방마님으로 자리하는 송지효는 오는 29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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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박성기 기자 mus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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