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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바일 기프트카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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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신한카드는 휴대폰으로 내려 받아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권면금액의 40%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왑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기존 기프트카드보다 잔액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잔액에 대해 스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은 권면금액의 80% 이상 이용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돼 제휴가맹점에서 제시하기만 하면 권면금액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권종은 현재 1만원과 3만원, 5만원권이 있으며 조만간 10만원 단위로 최고 50만 원권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제휴 가맹점은 패밀리레스토랑인 베니건스와 SPC계열인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파리크라상, 서점 예스24와 리브로 등이다.


신한카드는 "제휴가맹점이 확충되면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의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모바일 기프트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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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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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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