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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주민 건강 챙기기 직접 나섰다

전문 현장추진반 구성, 치매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관리 등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지역 주민 건강 챙기기에 직접 나서고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맞춤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서비스를 시행,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난곡동주민센터 맞춤건강관리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현장맞춤건강관리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로 동주민센터 현장에서 치매선별 조기검진, 정신건강 선별검진, 당뇨 및 고혈압 만성질환관리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능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건강수준을 향상시켜주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보건소 직원 및 전문 의료진 등 14명으로 구성된 맞춤건강관리 현장추진반을 운영, 통합적인 건강상담, 질병별 건강정보제공, 만성질환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앙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과 사업을 연계 실시하고 관악구 간호사회, 새마을부녀회, 관악구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유관기관, 직능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치매선별 조기검진은 동주민센터 현장에서 1단계 선별검사에 이어 치매지원센터 방문검진으로 2단계 정밀검진을 한 후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3단계 원인 확진을 통해 치료를 지원한다.


정신건강상담,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또한 동주민센터 현장 관리에 이어 2단계로 정신보건센터 재활 프로그램, 보건소 내과 방문검진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총21회의 현장 맞춤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 후 주민만족도 조사 등 자체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강정보제공을 위해 대상자요구에 맞는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맞춤건강관리는 최근 경기침체로 증가하고 있는 취약계층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적극적인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보건소 맞춤건강관리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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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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