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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스마트폰 대공습 나선다

SKT, '아이폰 추격자'로 10종의 스마트폰 공개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HTC 디자이어, LG전자 SU950 등 10종의 국내외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하고 2분기 스마트폰 공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관련, SK텔레콤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애플 아이폰을 집중 공략, 아이폰 추격에 총력전을 편다는 전략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26일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스마트폰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A'(프로젝트명 아처)를 비롯해 지난 3월말 CTIA에서 첫 선을 보인 전략폰 '갤럭시S'와 대만 HTC의 '디자이어', 'HD2',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모토로라 '드로이드'(북미 출시명), 'XT800W'(2G 안드로이드폰), 팬택의 '시리우스', 캐나다 림(RIM)사의 '블랙베리 볼드9700', LG전자의 'SU950' 등 모두 10종에 이른다.


이 가운데 8종은 개방성을 장점으로 급확산되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모델이다. 특히 LG전자의 SU950을 제외한 9종이 SK텔레콤을 통해 단독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0종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4인치 고해상도 수퍼아몰레드 화면에 1GHz 칩셋을 갖춘 전략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구글의 독자 브랜드폰 '넥서스원'과 유사한 HTC의 디자이어와 LG전자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SU950 등도 유력 모델로 꼽힌다.


2월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선보인 모토로라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아이폰 킬러로 1주일간 25만대가 팔려나간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를 SK텔레콤을 통해 추가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라인업 경쟁에서 다수의 스마트폰을 무기로 동시다발적 공습을 통해 KT에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최대 경쟁모델인 아이폰 타도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국내외 유력 스마트폰들을 대거 확보한 만큼 개인의 취향과 용도, 가격대를 고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은 2.1버전에 1GHz 프로세서를 채택해 멀티태스킹과 멀티터치, 최신 앱 호환이 가능하며 외산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해외와 동일한 모델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최근 등록 애플리케이션이 애플 앱스토어 4분의 1수준인 5만여개를 돌파하면서 석달만에 2배 이상의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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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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