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영증권은 26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최근 방통통신위원회의 마케팅비 규제안으로 과열된 시장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펀더멘털이 급격하게 개선되어 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7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PSTN 판매를 강화하고 IPTV ARPU 상승에 집중해 수익성 회복을 꾀하고 있다"며 "방통위의 마케팅비 규제안으로 시장 과열 또한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SK브로드밴드의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부터 흑자기조로 전환, 2011년에는 영업이익이 3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115억원, 영업손실 164억원을 기록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초고속인터넷 수익의 회복, 전화수익의 급증, SK텔레콤 유선 재판매 수익 신규 인식, 전용회선 수익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SK브로드밴드의 투자의견 상향은 2년 만에 이뤄진 것이라며 주가 상승여력이 42%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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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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