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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2AM 조권, 가인 뿐 아니라 윤아와도 친한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달 1일 방송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에서는 '잘못했어'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2AM 조권이 소녀시대 윤아와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이 공개된다.
MC들이 2AM의 숙소에서 조권의 방을 청소해주던 중, 발견된 조권의 핸드폰에서 소녀시대 윤아 뿐 아니라 원더걸스 소희, 티아라 효민 등 다수의 걸그룹 멤버들의 흔적이 발견된 것.
특히 윤아의 "온 몸이 쑤셔~" 라는 문자에 짓궂은 하하와 몽이 추궁하자 얼굴이 빨갛게 변한 조권은 급히 '패떴2' 촬영 후라 그랬다고 변명했다는 후문.
또 이날 '엄마가 부탁해' 코너에서는 조권이 녹화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과심을 모았다. 실제 아이돌 엄마의 부탁을 받고 하하와 몽이 아이돌의 집에 출동해 1일 엄마가 되어주는 '엄마가 부탁해'에서 조권은 ‘어머니 관련 토크’를 진행하던 중 어린 시절 고생했던 이야기와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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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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