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미군 건강보험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전쟁에 여러 번 참전하는 미군의 수가 증가했고 예비역 직업군인들이 민간 건보에 비해 보험료가 싼 군 건보를 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군 건보 지출은 2001년 190억달러에서 2011년에는 507억달러로 1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미국 건보 지출 증가 속도보다 두 배나 빠른 수치다.
이에 따라 국방 지출 가운데 건보 비중은 2001년 6%에서 2011년에는 9%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960만명의 장병과 군인가족 및 재향군인들이 건보 혜택을 받았다고 USA 투데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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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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