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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선물매도' 지수선물 228p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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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장중 최대 5000계약 순매도..베이시스는 개선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소폭 하락했다. 전날 개인에 이어 외국인이 선물 매도 공세를 주도했고, 개장초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에 빠지는 흐름이 재연됐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미결제약정은 감소했다.


하락했지만 지수선물이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은 계속됐다. 지수선물은 장중 5일과 20일 이평선의 지지를 재차 확인했고 덕분에 전날보다 저점을 끌어올렸다.

23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5포인트(-0.24%) 하락한 227.8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장중 강한 반등장세를 펼친 덕분에 지수선물은 0.55포인트 오른 228.95로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선물시장 외국인이 매도 공세로 초반 시장 분위기를 흐린 탓에 개장 직후 229.10(고가)까지 올랐던 지수선물은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반전하면서 힘을 잃어버렸다.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선물은 오후 12시41분에 저점(226.90)을 확인한뒤 낙폭을 1포인트 가량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장중 최대 5000계약 이상의 선물을 순매도하기도 했고 최종적으로 3566계약 순매도했다. 개인은 109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3490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7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528억원, 비차익거래가 173억원 매도우위로 마감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0.35를 기록해 전날보다 0.20포인트 상승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9, 괴리율은 -0.11%였다.


거래량은 34만3130계약을 달성했고 미결제약정은 423계약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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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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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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