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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이모저모] 폴터는 '농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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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이모저모] 폴터는 '농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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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안 폴터(잉글랜드ㆍ사진)가 농구를 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이번 취리히클래식에 불참하게 됐는데.


폴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본데일의 루이지애나TPC(파72ㆍ7341야드)에서 개막한 이 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무릎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폴터의 무릎부상은 올랜도에서 농구에 열중하다가 빚어진 일. 폴터는 MRI 촬영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을 주 활동무대로 삼고 있는 폴터는 원색의 체크무늬 바지를 즐겨 입는 등 화려한 스타일의 의상을 좋아해 '필드의 패션리더'로 불리는 선수다. 지난달에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현란한 기량까지 과시했다. 폴터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출전을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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