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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에 대기업 설립 자사고 유치할 것"

인천시, 검단신도시내 에듀파크 조성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가 검단신도시에 대기업이 설립하는 유수의 교육기관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오는 2015년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에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등 각급 명문 학교 유치를 위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보ㆍ유치 활동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 검단신도시가 조성되는 서구 원동ㆍ당하ㆍ마전ㆍ불로ㆍ대곡동 일원에 교육특화지구(에듀파크)를 만들어 대기업 등이 설립하는 유수의 교육 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해 학교를 세울 경우 초기투자비를 대주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초등학교 14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1개 등 총 29개의 학교를 2015년까지 개교하도록 기반시설 등을 조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에듀파크에 자사고 등이 유치되면 대학, 영어마을 등과 함께 검단신도시가 교육특화 및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갖추게 될 것"이라며 "신도시 가치상승 및 분양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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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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