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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김신영 대신 MBC 라디오 '심심타파' 새 DJ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MBC 측은 22일 오전 "박규리가 김신영 대신 MBC 표준FM(95.9MHz) '심심타파'의 메인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지난해 SBS 파워FM에서 잠깐 라디오 DJ를 맡은 적은 있지만 이같이 메인 DJ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소녀시대 태연의 하차로 후속 MC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MBC FM4U '친한친구'는 비스트 윤두준과 아이유가 공동으로 임시진행에 나선다.

지상렬과 노사연이 진행을 맡아 온 '2시 만세'는 김흥국과 김경식이 새로운 DJ로 발탁돼 청취자들을 찾는다.


또 '김기덕의 골든디스크'는 진행자를 김기덕에서 이상은으로 바꾸고 새롭게 변신한다.


한편 새 진행자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오는 26일부터 들을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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