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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뉴벅스' 선보인다

모바일 이용 강화 및 SNS 기능 접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인터넷은 모바일 이용 등의 기능을 개선하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스)를 접목한 음악포털 '뉴벅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향후 '뉴벅스'는 ▲쉽고 빠른 검색과 탐색 ▲편리한 접근성 ▲SNS(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 기능 접목 ▲모바일 이용 편리성과 벅스플레이어 개선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서비스 개편이 이뤄진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용성을 증대하고 다양한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벅스 서비스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접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장 큰 변화로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검색기능 강화가 꼽힌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능검색'을 도입해 최적화된 검색결과 및 완벽한 자동 완성 기능을 지원할 방침이다.

웹플레이어와 다운로드매니저에서 '액티브X'를 완벽히 제거한 것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벅스'는 '액티브X'를 모두 걷어내고 음악포털의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모든 웹브라우저와 운영체제(OS)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SNS기능을 접목해 아티스트와 팬의 거리도 더욱 가깝게 된다. 단순히 음원을 사는 공간이 아닌, 포털 안에서 음악에 대한 정보와 감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네오위즈인터넷 측의 복안이다.


'뉴벅스'는 '세이클럽'에서 선보였던 소셜 뮤직서비스인 '좋아'를 이용할 수 있고 포털 및 1인 미디어와 연동되는 SNS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뉴벅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 ▲모바일에서 웹 서비스 접속시 검색과 음악듣기 편리성 증대 ▲벅스플레이어 4.0 업데이트 등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사용자를 만나게 된다.


네오위즈인터넷의 한석우 대표는 "'뉴벅스'는 향후 음악포털의 비전을 제시하고,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도약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며 "언제나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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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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