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반등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5포인트(1.08%) 오른 508.1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은 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0.53%)과 서부트럭터미날(-0.21%)를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800원(1.87%) 오른 4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 ICT(5.38%), CJ오쇼핑(2.09%), 하나투어(2.49%) 등이 오름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우주항공산업 관련주. 나로호의 2차 발사 시기가 결정됐다는 소식에 한양이엔지(9.86%)와 한양디지텍(5.93%), 비츠로테크(6.33%)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69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167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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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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