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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發 불똥..코스닥 하락

풍력 관련株, 해상풍력발전 육성 기대감에 오름세 유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급락 마감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92%) 내린 503.7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단 하루만을 제외하고 꾸준히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관련주는 태웅(0.4%)을 제외하고 대다수 하락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900원(-2.09%) 내린 4만22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ICT(-2.14%)와 네오위즈게임즈(-2.26%), 주성엔지니어링(-2.6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 보다 2배 이상 많은 정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풍력 관련주는 선방하고 있다. 정부가 해상풍력발전을 육성하겠다고 알려진 이후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유일엔시가 전일 대비 9%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평산(2.74)과 용현BM(2.05%), 현진소재(1.52%)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193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671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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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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