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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자원개발 성과 가시화..목표가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0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 성과가 원자재 가격 강세와 맞물려 이익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3만67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자원개발 부문의 세전이익(생산광구 기준)은 핵심 3개 광구(오만 W-Bukha, 인도네시아 MPP, 필리핀 Rapurapu)의 신규 이익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지분율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100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약 3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에 더해 카자흐스탄 Ada원유광구 등을 추가해 1500억원 내외의 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애널리스트는 "2010년 1분기 세전이익은 자원개발 이익 대폭 증가, GS리테일 및 해외 법인의 실적 호전 등으로 557억원 규모로 예상된다"며 "2분기 세전이익은 원자재 가격 수준과 GS리테일의 일회성 지분법이익 1500억원을 반영했을 때 20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트레이딩 부문 외에 영업기반이 확대됐고 이익 성장성 및 안정성 개선 등으로 투자매력이 증가해 2분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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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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