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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서영희가 칸국제영화제의 초대장을 받았다.
19일 오후 제작사 필마픽쳐스와 토리픽쳐스 측에 따르면 서영희가 주연을 맡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63회 칸국제영화제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에 진출했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작고 아름다운 섬 무도에서 섬마을 다섯 가구 일곱 명이 무참하게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을 다룬 잔혹스릴러다.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장철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섬뜩하고 잔혹한 진실의 한 가운데 있는 김복남이라는 캐릭터의 비극을 통해 타인의 일에 무관심하고 불친절한 현대인에게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라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서영희는 이 영화에서 김복남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순박한 여인이 한 순간에 잔혹하게 변화해 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주인공 지성원은 극의 드라마를 관통하는 사건의 관찰자 해원 역을 맡아 관조적이면서 냉소적인 내면 연기를 펼쳐 보임으로써 극중 서영희와 경쟁구도를 이룬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와 이창동 감독의 '시'가 경쟁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또 다른 공식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에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초청돼 관심을 모은다.
한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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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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