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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ty'로 거듭나는 서산

u-천수만, u-헬스케어, u-독거노인 등 동시 벌여 시너지효과 극대화 꾀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산시가 ‘u-City’(유비쿼터스 도시)사업 3가지를 함께 펼치며 정보통신분야 선도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서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사업’ ▲‘u-헬스케어 원격진료시스템사업’ ▲‘독거노인 u-Care시스템사업’ 등 3가지 u-City사업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산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경험 축적 ▲정보교류 ▲업무협조 등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 유비쿼터스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서산시의 u-City사업을 처음 이끈 것은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사업’.

세계적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자원을 이용한 ‘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사업’은 지난해 말 시스템을 마무리하고 올 첫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천수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있는 그 자리가 천수만으로 바뀐다.


인터넷(www.seosanbirdland.kr)으로 천수만 철새와 바다, 낙조가 어우러진 장관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 전체를 하나의 종합병원으로 바뀌어 놓은 ‘u-헬스케어 원격진료시스템사업’은 지난달 초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 ▲건강증진 ▲생활개선 ▲집중관리 등 3대 중점분야를 통해 ‘건강한 서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증진서비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이끈다.


생활개선서비스는 방문보건 대상자와 보건의료기관을 찾는 만성질환 위험자들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집중관리서비스는 u-헬스케어 원격진료시스템의 핵심으로 전자청진기 등 첨단장비를 써 특수질환자나 시설수용자 등을 24시간 중점관리 및 원격진료한다.


‘독거노인 u-Care 시스템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이 생기면 곧 119구급대가 출동하거나 일상생활 안전지킴이서비스를 벌인다.


서산시는 16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1/4분기 동안 8879건의 상담서비스와 105건의 응급출동 성과를 올렸다.


한편 ‘u-City’는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해 도시의 모든 기능을 혁신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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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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