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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로 철도시설 토양오염 실태조사

차량정비기지·선로보수기지 등 토양 오염여부 정밀 조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최초로 차량정비기지, 선로보수기지 등 도내 철도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철도시설에 대한 토양 오염여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조사할 지역은 도내 철도시설 중 차량사업소, 차량정비기지, 선로보수기지가 있는 성남, 용인, 의왕, 오산, 시흥, 고양 등 6개시이다.

도는 현장조사를 통해 차량정비공정, 폐기물보관장, 폐침목보관장소, 유류보관시설 주변 등 오염우려가 높은 6개 지점을 선정한 후 특수장비를 이용해 지하 5m이하까지 굴착 후 표토, 중토, 심토를 구분해 시료를 채취한 후 유류, 중금속등 21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이 확인되면 즉시 사업주에게 알려 정밀조사 및 정화복원토록 조치해 토양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 철도는 지난 1899년에 경인철도주식회사를 통해 제물포에서 노량진까지 33.2km철도를 완성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7900km의 철도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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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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